8년째 연애 중인 홍윤화·김민기 커플이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홍윤화는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홍윤화는 김민기와의 결혼 질문에 대해 “가을쯤 결혼하고 싶다. 봄은 이른 감이 있고, 여름은 너무 덥다”며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상견례는 작년 빼빼로데이 때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과거 25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청문회 코너에서 개그 위원으로 출연한 김민기는 홍윤화와 사귄 지 얼마나 됐냐고 묻는 말에 “2474일 정도 됐다”고 답했다.
이에 홍윤화는 “오, 맞아? 알고 있었어?”라며 “다 세고 있었어?”라고 말했다.
김민기는 홍윤화의 어떤 점이 사랑스럽냐는 질문에 그는 “예쁘고 귀엽고 섹시하다”고 밝혔다.
또한, 방청객이 김민기에 2세 계획을 묻자 그는 “일단 3명 생각하고 있다. 다 윤화 닮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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