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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동규, 영화 '이웃사촌' 출연 확정..정우 동생 役(공식)

신예 배우 김동규가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에 캐스팅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우뚝 섰다.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최근 tvN 드라마 스테이지 ‘소풍 가는 날’을 통해 브라운관 첫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동규가 ‘이웃사촌’으로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이웃사촌’은 1천 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의 신작으로, 가택연금중인 예비대선주자와 이웃집을 몰래 엿들으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국가 비밀정보요원, 담벼락 하나 사이에 둔 극한직업 두 남자의 수상하고도 은밀한 거래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동규는 배우 정우의 동생 유중권 역을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형제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신예 배우 김동규는 1,0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열음엔터테인먼트 공개 오디션에서 발탁된 신인 연기자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치열한 경쟁을 뚫은 만큼 그는 훈훈한 외모와 함께 훌륭한 실력까지 갖춘 인재로 이목을 끌기도.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은 이야기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여주는데 일조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김동규는 ‘이웃사촌’에 이어 영화 ‘여곡성’에서 호위무사 역으로 출연 확정을 짓는 등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까지 접수할 준비된 신인으로 대중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이웃사촌’은 2018년, ‘여곡성’은 2018년 상반기에 각각 개봉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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