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큰 불이 났다.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지하철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으로 향하는 서교동 사거리 인근 신축 공사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관 60여명, 소방차 24대가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소방 관계자는 “현재 큰 불길은 잡아 잔불을 제거하는 중이며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불로 연기가 크게 나면서 현장 일대에선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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