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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주가 ‘장자연 편지’ 위조범이라고? 증거위조 혐의 “사업 상당 부분도 실존하지 않아” 의혹↑

전준주가 ‘장자연 편지’ 위조범이라고? 증거위조 혐의 “사업 상당 부분도 실존하지 않아” 의혹↑




디스패치는 “전준주(왕진진 회장)가 故장자연 편지 위조범이었다”고 전했다.

2011년 한 방송사는 故장자연 친필편지를 전 모씨로부터 입수 했다고 전했다.

이 편지에는 “나를 방에 가둬놓고 손과 페트병으로 머리를 수없이 때렸다. 신인이라 수입이 적었지만 매니저 월급 등을 모두 부담하도록 했다”며 “새 옷으로 바뀔 때면, 또 다른 악마들을 만나야 한다”고 쓰여 있다.

또한, 편지에는 연예기획사 관계자, 대기업·금융업 종사자, 언론사 관계자 등 31명에게 100여 차례 이상 술접대와 성상납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하지만 국과수의 감정 결과에 따르면 해당 편지는 가짜였으며 지난 2013년 광주지법은 장자연 편지를 2010년 2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제출한 전준주에 증거위조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한편, 3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위한컬렉션 회장’을 자처했던 전준주의 사업은 상당부분 실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준주는 대규모 팝아트 전시 후원자로 자신을 소개했으나 해당 전시와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준주의 명함에 표기된 갤러리 주소지는 평범한 주상복합 건물로 밝혀졌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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