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홍지민·도성수 부부의 사랑 넘치는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도성수는 둘째 딸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 지내고 있는 홍지민을 위해 데이트를 준비한다. 그는 커플 패딩과 장갑을 준비한 뒤 아내와 함께 영화관을 찾는다.
영화관에서 두 사람은 손을 꼭 맞잡고 거침없이 스킨십을 해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스튜디오 MC와 출연자들의 원성(?)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홍지민은 도성수가 준비한 데이트 코스마다 감격해 하며 ”너무 행복해”를 연발한다.
도성수는 홍지민이 조리원에 돌아가기 전 깜짝 선물을 건넨다. 첫째 딸 로시가 어렸을 때 사진을 모아서 동영상 편지를 만든 것.
도성수는 영상 편지에서 “우리의 생활 중에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현명한 당신의 노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사랑해”라고 말한다.
홍지민은 벅찬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풍오열 한다. 이를 지켜보던 도성수도 함께 눈시울이 붉어진다.
홍지민·도성수 ‘사랑꾼 부부’의 데이트 현장은 3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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