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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스파이더맨'→'토르'→'블랙팬서', 마블 솔로 불패史

2016년 <닥터 스트레인지>,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 <토르: 라그나로크>와 함께 2018년 <블랙 팬서>가 마블 솔로무비 흥행 불패 신화를 이을 예정이다.





2016년 <닥터 스트레인지> 누적 관객 수 544만 명, 2017년 <스파이더맨: 홈 커밍> 726만 명, <토르: 라그나로크> 485만 명까지 마블을 대표하는 솔로 무비들이 3연속 누적 관객 수 400만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마블의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랙 팬서>가 바통을 이어 받아 2018년을 ‘마블의 해’로 만들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6년 10월 <닥터 스트레인지>는 현실 조작, 포탈 생성, 차원 이동, 염력 등 독특한 능력을 지닌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활약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놀라운 비주얼 세계를 선사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17년 경쾌하고 재치 넘치는 액션으로 무장한 <스파이더맨: 홈 커밍> 2017년 전체 외화 흥행 1위에 오르며 슈퍼 히어로의 완벽한 세대교체를 알렸다. 이어 같은 해 10월 <토르: 라그나로크>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토르의 화끈한 액션과 유쾌한 유머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끝 없이 업그레이드 되는 마블 영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2018년 마블의 첫 야심작 <블랙 팬서>가 마블 흥행 불패 신화를 잇는 작품이 될 수 있을지 전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스파이더 맨’과 함께 짧지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던 ‘블랙 팬서’는 이번 영화를 통해 본격적인 활약에 나선다.



마블 10주년 정점이 될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향한 마지막 관문이 될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오랫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희귀 금속 ‘비브라늄’과 ‘비브라늄’의 독점 생산지이자 베일에 쌓인 왕국 와칸다의 왕좌를 노리는 적들과 펼칠 예측불허 대결을 그리며 이전 마블 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언맨’을 뛰어넘는 재력가이자, ‘캡틴 아메리카’와 필적하는 신체 능력을 지닌 히어로 ‘블랙 팬서’는 희귀 금속 ‘비브라늄’ 수트를 입고, 첨단 과학기술과 독특한 무예가 빛나는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블랙 팬서>는 2월 1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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