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자국 군수 산업체 관계자를 인용해 “이 시스템은 전자 공격을 통해 지상에서 적의 통신위성을 망가트릴 수 있다”며 “러시아는 지난 2001년부터 ‘티라다-2’로 불리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가 적의 위성을 공격할 수 있는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은 지난해 11월 말 러시아 국방부 산하 ‘46 중앙과학연구소’ 부소장 올렉 아차소프도 밝힌 바 있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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