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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등록금 10년째 동결

학부모 부담덜어주고 정부 정책에 부응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가 신입생 입학금을 폐지하고 등록금을 10년째 동결했다. 경상대는 4일 등록금심의위원회(위원장 박종근 기획처장)를 열어 2018학년도 학부 등록금에 대하여 입학금은 폐지하고 수업료는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경상대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하여 힘들어 하고 있는 학부모·학생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정부의 등록금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등록금심의위원회는 학내대표 4명(위원장 포함), 학생대표 3명, 외부전문가 3명(학부모 1명 포함)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상대는 지난 2009~2011학년도와 2015학년도에 등록금을 동결했고, 2012학년도에는 평균 6.5%, 2013학년도와 2014학년도에는 각각 평균 0.1%를 인하했다.

이로써 경상대는 2009학년도부터 연속 10년째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있다.



경상대는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힘들어하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정부의 등록금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며 “대학 구성원 전체가 학교재정 및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대는 대학원의 경우 교육부에서 고시한 등록금 인상 기준인 1.8% 범위 내에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진주=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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