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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 창펑자오, 암호화폐 거래소의 미래에 대한 강연 진행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CEO 창펑자오가 이번 2018년 1월 17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되는 ‘블록체인 혁명: 전통경제와의 융합’ 포럼에 참가하여 암호화폐 거래소의 미래에 관련된 강연을 진행한다.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2017년 7월 출시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였으며 현재 거래량 순위도 전세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빠른 전송 속도, 저렴한 거래수수료 및 자체 암호화폐를 이용한 거래 수수료 지불 방식 등의 특징 외에도 바이낸스는 커뮤니티 중심의 거래소로 유명하다.

기존의 암호화폐 거래소들과는 다르게 바이낸스는 커뮤니티를 통해 사이트에 새로 추가할 암호화폐에 대해 투표를 진행한다.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들이며 급속도로 성장한 바이낸스는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의 틀에 혁신을 불러오는 여러가지 시도를 진행했다. 커뮤니티 구축 외에도 거래소 자체 암호화폐(BNB)를 만들어 거래 수수료를 대체 지불할 수 있는 방안을 구성하였다. 바이낸스의 성장과 함께 BNB의 가격 역시 급성장 하였으며 거래소의 전체적인 가치를 상승시켰다.

현재 한국 암호화폐 시장 역시 거래소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부실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해킹과 같은 결과를 초래하며 정부의 개입까지 불가피한 상황을 만들었다. 바이낸스의 CEO 창펑자오는 이번 포럼에 참가하여 암호화폐 거래소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의 발전 방향과 개선점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2018년 1월 17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지브렐 네트워크 주최로 진행되는 “블록체인 혁명: 전통경제와의 융합”은 블록체인 기술의 선두 국가인 미국, 중국 등에서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돈 탭스콧, NEO 등의 유명인사들이 참가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포럼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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