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그룹 Y2K 출신 가수 고재근이 생활고를 토로했다.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그룹 Y2K로 활동했던 가수 고재근이 출연했다.
이날 고재근은 “요즘 학생들은 전혀 못 알아본다”며 “내가 활동할 때가 1999년에서 2000년 밀레니엄 넘어갈 때였다”고 밝혔다.
이어 고재근은 “2주에 한 번 ‘최화정의 파워타임’ 게스트로 나가고 있다”며 “올해 한 3달 정도 쉬었다. 방송을 많이 하고 싶은데 생각대로 안 되어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특히 고재근은 “올해 제가 41살이 됐다. 사실 불안하긴 하다. 모아 놓은 돈도 없다. ‘푸드 트럭’을 많이 봤는데 내가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봤다”며 “‘나도 장사를 하면 잘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봤다. 지금 절실한 상황이고 절실함이 열정을 만들 수 있지 않겠냐”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사진=SBS ‘골목식당’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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