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에 일본 도쿄와 가나가와현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도쿄시 전역은 물론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이바라키현, 사이타마현, 군마현, 시즈오카현 등에서 진동이 감지됐으며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가 80㎞ 정도라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며, 해일(쓰나미)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날 오전 11시 2분에도 일본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었던 터라 일본 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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