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을 ‘윤식당2’의 새 알바생으로 낙점한 나영석 PD의 신들린 캐스팅 실력에 또 한번 모두가 놀랬다.
지난 5일 막을 연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는 새 알바생 박서준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화제를 타고 평균 시청률 14.1%(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지상파는 물론 전편의 최고시청률마저 넘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3%에 달했다.
박서준은 스페인으로 향하기 전 친구로부터 필요한 스페인어를 열심히 공부한 덕에 비행기 안에서 정유미가 묻는 스페인어 회화를 대부분 맞췄다. 박서준의 능숙한 스페인어는 낯선 땅에서의 모험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보다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다.
비단 스페인어 뿐만 아니라 주방에서든 홀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박서준의 모습은 인상깊었다. 정유미를 도와 이른 아침부터 채소를 볶고, 고기를 양념에 재우는 등 대선배 윤여정과 어려운 선배 이서진, 그리고 낯가리는 누나 정유미 사이에서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윤식당2’에서 앞으로 그의 활약이 더욱 더 기대된다.
[사진=‘윤식당2’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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