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의 상일과 수현이 KBS2TV ‘더유닛’에서 탈락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더유닛’에서는 두 번째 이별을 맞이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고, 그 중 스누퍼 멤버 상일과 수현이 탈락하면서 같은 팀원들과의 애절한 이별을 맞이했다.
먼저 상일은 그 동안 ‘생수통보컬’, ‘연습머신’ 등 밤낮없이 쉬지 않고 꾸준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닛메이커들의 많은 응원을 받아왔으며, 탈락을 하는 순간에도 ‘순위가 올랐다’라고 말하며 애써 웃음을 보이는 그의 모습에 보는 이들을 더 아쉽게 만들었다.
수현 또한 어떤 미션에서건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모습을 보이며 팀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등 훈훈한 외모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유닛메이커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었으며,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에도 동료들에게 ‘고맙다’라는 말을 전하며 그의 따뜻한 면모를 잃지 않았다.
특히 상일과 수현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점차 순위가 오르고 있었기에 그들의 이별은 누구보다 여운이 남는 탈락이었다.
한편 스누퍼 상일과 수현이 출연한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