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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여자친구 엄지 “저희 곡들로만 콘서트 채울 수 있어 감격”

그룹 여자친구가 콘서트 중 데뷔 초기를 떠올렸다.

/사진=쏘스뮤직




7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2018 여자친구 FIRST CONCERT ‘Season of GFRIEND’가 개최됐다.

이날 소원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버디들을 향한 ‘고마움’이었다. 버디들에게 잘 전달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엄지는 “개인적으로 감격스러웠던 게, 첫 번째 타이틀을 냈을 때가 생각나더라”며 “예전에는 저희의 곡들로만 행사를 채우기가 부족했어서 커버곡들을 준비해서 행사를 했던 시절이 기억났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덧 3년이 흐르고 저희의 곡들로만 콘서트를 채울 수 있어서 감격스러웠다. 그래서 더 공을 들여서 준비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Season of GFRIEND’ 콘서트는 여자친구 데뷔 3년 만에 열린 첫 단독 콘서트로, 6일~7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여자친구는 ’Season of GFRIEND‘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8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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