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의 집을 찾은 탁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20년 전 크리스마스에 형 어디있었는지 아냐”고 물었지만 탁재훈은 “기억 안 난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형은 일본에 있었다. 컨츄리꼬꼬 앨범 준비하다가 가수 안 한다고 일본으로 도망갔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동생 가게 카운터에서 하루에 5천엔, 만 엔씩 훔쳤었다. 형 동생이 나한테 얘기했었다. 우리 오빠 좀 빨리 한국으로 데려가 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재차 웃음을 안겼다.
이에 탁재훈은 “나 요즘 촬영도 별로 안 한다. 다 끝났다. 하나도 안 한다. 나 그냥 쉰다. 근데 요즘 노래를 하고 싶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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