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정원, 외교·국방 장관 대상 현안 브리핑

외교·안보 부처와 정례화하기로

국가정보원은 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대상으로 주요 안보 사안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정원이 올해부터 중요 안보 사안을 외교·안보 부처와 공유하기로 방침을 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국정원이 정보 공유에 나선 것은 그간 외교 안보 정책을 다루는 일선 부처들이 각종 휴민트와 통신첩보 등을 토대로 작성한 국정원의 정제된 대북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받고 싶다는 뜻을 전해 왔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를 고려해 서훈 국정원장도 지난 달 18일 ‘국가방첩전략 2018’을 통해 “국정원은 앞으로 북한 문제 등 본연의 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안보와 국익수호를 위해 유관기관간 정보공유 및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지난 해 7월 이후 국회의장단과 국무총리를 대상으로 핵ㆍ미사일 개발 동향과 북한의 도발 위협 등에 대한 브리핑을 지속 실시해오고 있다”며 “외교 안보 부처에 대해서도 월 단위 정례 브리핑 뿐 아니라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하거나 긴급현안이 발생하면 수시로 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