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산중기청은 종합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 연구개발(R&D), 수출, 소상공인 등 분야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음 달 9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설명회를 할 계획이다. 분야별 찾아가는 설명회는 부산시 구군별·업종별 단체 및 협회 등과 함께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현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경기는 어려우나,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 노력이 필요하고, 정부에서도 민간 주도의 혁신성장을 위해 신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 및 다양한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유익한 정보를 전달받고 활용해 원하는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등이 수록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책자 등을 나눠준다. 또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설명회 관련 자료를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와 ‘기업마당’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