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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5년만에 돌아온 고발왕, 마을 분란 만드는 이유는?





8일 방송되는 KBS2 ‘제보자들’에서는 ‘정의의 고발왕? 그는 왜 마을에 다시 나타났나’ 편이 전파를 탄다.

▲ 평화롭던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은 고발왕?

평화롭던 어느 산골 마을, 모든 사건은 13년 전 마을에 최두용(男, 가명)씨가 이사를 오면서 시작됐다고 했다. 외지인인데도 최 씨(가명)는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 섰고 마을의 총무까지 맡게 됐다고 한다. 그런데, 최 씨(가명)가 지난 2011년 이장 선거에 출마했다 떨어진 후 과거 자신이 알려준 대로 전기 배선을 설치한 동네주민을 불법행위를 했다며 신고하고, 술을 마시지도 않은 주민을 음주운전으로 신고하는 등 분란을 일으켰다는데... 보다 못한 이장이 마을 주민들의 제보를 받아 고소하겠다고 나서자 최 씨(가명)는 각서를 쓰고 마을을 떠났다고 한다.

▲ 마을을 떠난 최 씨(가명), 5년 뒤 다시 마을로 돌아왔다?



5년간 마을을 떠났던 최 씨(가명). 그런 그가 작년 봄 다시 마을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는데... 비어있던 최 씨(가명)의 집에 하나둘 가구들이 옮겨지고 그가 마을에돌아왔다는 이야기가 떠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후 마을의 방갈로가 불법건축물이니 철거하라는 면사무소의 공문이 날아왔다고 한다. 신고자는 다름 아닌 최 씨(가명). 주민들은 억울함을 호소했다. 마을의 방갈로는 최 씨(가명)가 마을을 떠나기 전 직접 주도해 설치한 것이며 자신들은 방갈로가 불법으로 설치된 것인지도 몰랐다는 것. 반면 최 씨(가명)는 마을의 공동재산인 방갈로와 펜션에서 나오는 수익 대부분이 현 이장 개인에게 돌아가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고 주장하는데... 그가 다시 마을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이고 마을은 다시 평화롭던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 것일까. 제보자들에서 알아본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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