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JTBC는 2009년 검찰이 확보한 ‘장자연 문건’과 사건 불기소 처분 수사기록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장자연 문건’에는 고 장자연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술접대를 강요 받았던 사실과 구체적인 장소, 참석자가 기록돼 있었다.
경찰 수사 기록에는 고 장자연의 전 매니저 김모씨의 진술도 담겨 있었다. 진술에 따르면 장자연은 2008년 10월 자신의 어머니 기일에도 서울 청담동 한 유흥주점의 술자리에 강제 참석해야 했다.
특히 장씨는 어머니 제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술접대를 해야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차 안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대중은 “gara**** 장자연씨가 너무 불쌍하다” “Chris**** 약한 연예인을 성노리개로 부리려는 OOO들 다 천벌 받을것이다. 성타락자들 명단 공개하라” “gi11**** 명단 공개해서 앞으로는 이런 일들이없기를 바란다” “lemo**** 그많은 의혹에도 무혐의 처리되서 후다닥 마무리 한거 보고 참 이상하다 생각했었다. 제대로 사실이 다시 밝혀져야한다” 등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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