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조명균 “남북관계 개선에 좋은 첫걸음 되도록 할 것”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리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평화의 집으로 출발하기 위해 건물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 고위급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9일 “남북관계 개선에 좋은 첫걸음이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대표단과 티타임을 가진 뒤 판문점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이 같이 말했다. 남북 고위급회담은 10시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다.

조 장관은 “오늘 저희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북측 대표단이 참가하는 문제와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에 임하게 된다”며 “오랫동안 남북관계가 단절된 상태에 있었고 새 정부에서 열리는 첫 회담인 만큼 내외 관심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는 이어 “평창올림픽이 평화의 축제로 치러지도록 하고, 남북관계 개선에도 좋은 첫걸음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조 장관은 “국민이 갖고 계시는 여러 기대에 맞춰 서두르지 않으면서 차분히 회담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