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4인조 활동이 재개된 가운데 故 종현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9일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에는 멤버들이 친필 편지를 통해 2월 일본 콘서트 재개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샤이니 멤버 중 민호는 “그 어떤 것도 종현이 형의 자리를 대신 해 줄 수 없고 얼마나 완성도가 높은 공연으로 무대에 설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걱정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앞으로 여러분 앞에 보일 샤이니의 모든 무대에 종현이 형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진심을 담아 준비하겠다”고 콘서트 재개 결정의 각오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찾아 종현의 사진에 “종현이를 위해서라도 샤이니 활동 열심히 해주세요. 응원할게요.”, “힘든 가운데 일본 공연 결정 해줘서 감사합니다. 도쿄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우리 항상 네 곁에 있을게요, 웃음을 잃지 말아요. Stay strong, 사랑해” 등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샤이니는 2월 일본 도쿄돔, 오사카 쿄세라 돔 등에서 ‘SHINee WORLD THE BEST 2018 ~ FROM NOW ON’을 진행한다.
[사진=샤이니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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