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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실장과도 면담, 맨시티 회장 韓 체류 '1박 2일 연장'

임종석 실장과도 면담한 맨시티 회장이 구단주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한국 체류 기간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맨시티 회장 칼둔 알무바라크(42·아랍에미리트)는 9일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65) 대통령을 예방했고 임종석(52) 비서실장과도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칼둔 알무바라크 회장이 구단주 특별사절 자격으로 방한했다고 말했다. 맨시티 오너는 한국에 ‘부의 대명사’로 통하는 아랍에미리트 부총리 겸 대통령 비서실장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하얀(48)로 전해졌다..

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ADUG)은 2008년 9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를 인수하여 칼둔 알무바라크를 회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ADUG 설립자 겸 소유주가 바로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하얀으로 전해졌다.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하얀은 UAE 대통령 친동생으로 조국 이인자로 여겨지는 상황.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은 2004년부터 아부다비 토후국 군주가 겸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칼둔 알무바라크 회장은 지난 8일 한국을 방문하여 정세균(68) 국회의장과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청와대 방문 및 문재인(65) 대통령 예방이 점쳐지는 9일 일정이 빠듯하여 출국이 10일 새벽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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