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장] 故 김주혁 “‘흥부’ 결정 쉽사리 할 수 없었다”

조근현 감독이 ‘흥부’에서 故 김주혁과 함께 한 시간을 되돌아 봤다.

9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흥부’ 제작보고회에서 조근현 감독은 “사실 김주혁은 ‘흥부’ 결정을 쉽사리 할 수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근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 정진영, 정해인, 김원해, 정상훈이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흥부’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사진=지수진 기자




그는 ”김주혁이 영화 제안을 받고 난 다음날 아침 일찍 영화사에 나를 찾아 왔다. 밤을 새고 왔다고 하더라. 같이 담배를 한 대 피우면서 함게 있었는데, 김주혁은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더라. 아마 그때는 서로 조심했던 것 같다. 이때다 싶어 같이 하자고 했고 ‘알겠다’고 하고 사라졌다. “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집요하게 캐릭터를 파고들었다“고 추억하며, 김주혁에 대해 “한번쯤은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배우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가 남보다 못한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다.설 연휴인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배우 정우, 김주혁, 정진영, 정해인, 김원해, 정상훈등이 출연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