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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중·고생 14명에게 '희망드림 장학금'

1,300만원 전달…올해로 4회째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9일 자생한방병원 논현 신사옥에서 중·고등학생 14명에게 총 1,300만원의 ‘희망드림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중·고등학생 가운데 지역 구청·학교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장학금은 재단이 1,000만원, 강남·잠실·목동·부천·일산·대전 등 6개 자생한방병원 봉사단이 300만원을 출연했다.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로 4회째다.

박 이사장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회의 역할”이라며 “자생의료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국내 최대 한방 공익의료재단으로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의료사업의 수익을 연구와 의료봉사, 교육·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하고 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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