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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육성자금 4,500억 지원
입력2018-01-10 10:50:05
수정
2018.01.10 17:10:35
황상욱 기자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생력 증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4,500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원하며 상반기 2,500억원(경영 1,500억원·시설 1,000억원)은 오는 15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경영안정자금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원·부자재 구입비, 노임지불대금, 기타 경영에 소요되는 경비로 지원된다. 최대 5억원으로 2년 거치 1년 4회 균등분할상환하며 도가 3년간 1.5~2.0%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준다. 시설설비자금은 공장건축 및 기계·설비 구입자금으로 최대 12억원을 2년 거치 3년 12회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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