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가택수색에서 압류한 물품은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146점, 명품시계 19점, 명품가방 52점 등 473점이다. 시는 고급승용차 261대에도 족쇄를 장착해 압류 조치한 뒤 공매했다.
시 관계자는 “가택수색 대상자 중에는 조세회피를 목적으로 자신의 부동산이나 동산을 가족 명의로 이전해 놓고 고가의 수입 차를 타고 다니며 해외여행을 하는 등 호화생활을 하다 적발된 경우도 꽤 많았다”고 설명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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