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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2', '신동사'·'해리 포터' 제작진 총출동

영화 <패딩턴 2>에 <신비한 동물사전><해리 포터> 시리즈 등을 탄생시킨 초호화 제작진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패딩턴2’ 스틸




오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패딩턴 2>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실력파 제작진들이 뭉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런던 생활 3년 차, 자칭 알바 마스터가 된 마성의 귀요미 ‘패딩턴’이 도둑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는 곰생 최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벌이는 2018년 설 연휴 가장 완벽한 패밀리 추격 어드벤처.

가장 먼저, 제작 전반을 책임진 프로듀서 군단을 빼놓을 수 없다.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뿐만 아니라 <신비한 동물사전><해리 포터> 시리즈 전편에 참여한 데이빗 헤이먼을 필두로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들이 함께 했기 때문.

여기에 관객들을 마음껏 웃게 할 유쾌한 시나리오는 <해리 포터와 불의 잔><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진 존 크로커와 <패딩턴>에 참여했던 폴 킹이 힘을 합쳐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어톤먼트>로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제65회 골든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다리오 마리아넬리가 이번 작품에 참여해 ‘패딩턴’(벤 위쇼)과 ‘브라운’ 가족의 일상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추격 신까지 적재적소에 감각적인 음악을 삽입해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또한 카체이싱 액션과 OST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 <베이비 드라이버>의 조나단 아모스가 편집을 맡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미이라><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마션>의 안드레아 볼랜드와 <원더 우먼>의 도미닉 하이먼이 아트 디렉터로 합류해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완성도까지 탄탄히 할 전망이다.

<패딩턴 2>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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