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예상대로 ‘골든디스크’ 신인상의 영예는 ‘괴물신인’ 워너원의 몫이었다.
10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는 제 32회를 맞은 ‘2018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사회는 이승기와 이성경이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8월 데뷔한 이후부터 각종 음원차트 및 음악 방송 1위를 기록하며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기록을 쏟아냈던 워너원은 골든디스크의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지난해부터 진행된 음악 시상식의 신인상을 모두 휩쓸었다.
배진영은 “좋은 상 주신만큼 열심히 활동하고 앞으로 멋진 무대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황민현 역시 “2018년은 좋은 한 해가 될 것 같다. 워너원을 위해 고생하시는 YMC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CJ E&M 식구들 감사하다. 그리고 워너블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진행된 음원 부문 후보에는 레드벨벳, 마마무, 매드클라운, 멜로망스, 방탄소년단, 볼빨간사춘기, 블락비, 빅뱅, 선미, 수란, 싸이, 아이유, 악동뮤지션, 우원재, 윤종신, 위너, 자이언티, 정키, 지코, 태연, 하이라이트, 한동근, 헤이즈, 혁오, 황치열, 효린-창모, 블랙핑크, 지드래곤, 트와이스, 워너원이 이름을 올렸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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