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BPA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해운·항만물류 분석시스템(1단계)을 구축하고, 4차 산업 기술을 영세한 해운항만산업 분야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물류 플랫폼 등을 올해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관련 과제에도 적극 참여해 예산절감에도 힘쓸 예정이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 ICT 신기술을 항만 연관산업 분야에도 점차적으로 확산해 더불어 잘사는 경제 구현할 것”이라며 “또 데이터 중심 항만정책방안을 실행하는 등 부산항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부산항만공사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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