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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항 ICT 중장기 전략 수립…해운·항만물류 분석시스템부터 구축

부산항만공사(BPA)는 동북아물류중심연구소를 중심으로 4차산업 혁명 기술을 이용한 부산항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중장기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BPA는 지난해 11월부터 외부전문가와 내부 실무진이 함께 워킹그룹을 구성해 매주 끝장토론 방법으로 과제를 수행한 결과, 글로벌 물류 허브, 해양관광·비지니스 허브, 항만연관서비스 허브 등 3대 허브화 전략과 연계된 주요 과제를 도출했다. BPA는 도출된 과제에 대한 중요도와 시급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점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먼저 BPA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해운·항만물류 분석시스템(1단계)을 구축하고, 4차 산업 기술을 영세한 해운항만산업 분야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물류 플랫폼 등을 올해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관련 과제에도 적극 참여해 예산절감에도 힘쓸 예정이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 ICT 신기술을 항만 연관산업 분야에도 점차적으로 확산해 더불어 잘사는 경제 구현할 것”이라며 “또 데이터 중심 항만정책방안을 실행하는 등 부산항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부산항만공사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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