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은 영면한 김형은을 추모했다.
이날 김신영은 “김형은 언니가 떠난지 11년이 됐다. 많이 보고싶고 사랑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며 김형은의 11주기를 언급했다.
여기에 그는 “오늘은 내가 노래를 신청하려고 한다. 언니가 많이 좋아했던 노래다”라며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선곡, 고인을 기렸다.
고 김형은과 절친이었던 심진화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은이 기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그가 고인의 납골당을 찾은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형은은 지난 2007년 1월 10일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숨졌다. 당시 2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이 컸던 만큼, 11주기에도 그를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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