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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우현 “1987 집회 주도” 미국 도서관에 시한폭탄 설치까지? “미국 못 가는 것으로 알아”

안내상, 우현 “1987 집회 주도” 미국 도서관에 시한폭탄 설치까지? “미국 못 가는 것으로 알아”




배우 안내상과 우현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영화 ‘1987’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썰전’에는 1987년 당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이었던 우상호 의원이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그는 우현을 언급하며 “당시 집회를 주도하는 사회부장이었다”고 설명했으며 “그때 ‘단식을 할래? 삭발을 할래? 했는데 우현이 굶는 건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우현이 삭발을, 내가 단식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유시민 작가는 “안내상은 지하에서 더 과격한 활동을 했다”며 “우상호 의원이나 나처럼 잡혀가도 상관없는 사람들이 전면에 나서고 중요한 인물들은 지하에서 활동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 의원은 1988년 미국문화원 도서관에 시한폭탄을 설치했던 안내상에 대해 “미국을 못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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