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달달한 로맨스까지 더해져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는 KBS2 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 (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 이하 ‘저글러스’)에서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을 갖춘 만능비서 ‘좌윤이’ 와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보스 ‘남치원’ 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찰떡호흡을 보여주며 드라마에 몰입력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
극 초반 비서와 보스로 만나는 운명 같은 악연을 시작으로 집주인과 세입자로 다시 마주한 관계 역전의 순간 그리고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기까지 그 중심에는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있었다.
두 사람은 한층 더 탄탄해진 연기력을 발휘하며 처음부터 지금까지 캐릭터와 100% 일치하는 싱크로율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항상 저버리지 않는 것은 물론 보기만해도 설레는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며 드라마의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KBS2 TV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 는 월, 화 밤 10시에 방영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