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PINK SPACE 2018’를 진행한다.
소속사 측은 12일 서울경제스타에, “아직까진 테러 협박 전화가 온 건 없다. 송파경찰서와 경호원 분들과 함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안전 매뉴얼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 협박범은 지난해 6월부터 경찰에 에이핑크 소속사 사무실로 찾아가 멤버들을 살해하겠다고 전화를 거는가 하면, 쇼케이스 및 KBS ‘뮤직뱅크’ 현장등의 행사마다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해왔다.
또한 실제 테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에이핑크 멤버들이 참석하는 행사마다 불안감을 증폭시키며 크고 작은 소동을 일으켜 왔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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