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주현이 새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공연을 앞두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알려졌다.
옥주현은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한 ‘안나 카레니나’ 프레스콜 행사에 불참한 가운데 컨디션 난조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옥주현은 이날 오후로 예정한 ‘안나 카레니나’ 공연에는 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 관계자는 한 매체에 “옥주현이 컨디션 난조로 부득이 빠지기로 했다”며 “공연 일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옥주현은 1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는 ‘안나 카레니나’에 안나 카레니나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담은 작품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의 뮤지컬 프로덕션 ‘모스크바 오페레타 씨어터’의 세 번째 작품. 라이선스는 한국이 처음인 만큼 연출가 알리나 체비크 등 본 공연의 크리에이터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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