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삼 시문학상 운영위원회는 김종삼 시문학상 1회 수상자로 심보선 시인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집 ‘오늘은 잘 모르겠어’다.
김종삼 시문학상은 한국 순수시의 지평을 넓힌 고(故) 김종삼(1921∼1984) 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김인환·송재학·남진우 시인 등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2월 2일 오후 6시 대학로 ‘예술인의 집’에서 열린다. 상금은 1,000만원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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