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PD로 잘 알려진 전기상 감독이 별세했다는 소식이다.
‘꽃보다 남자’ PD로 유명한 전기상 감독이 13일 새벽 교통사고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 KBS에 입사한 전기상 감독은 ‘파파’, ‘보디가드’, ‘쾌걸춘향’ 등의 연출을 맡아 인정 받은 실력파 PD로 2005년 KBS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마이걸’, ‘마녀유희’, ‘꽃보다 남자’,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연출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한채영, 이동욱, 차승원, 이민호 등의 스타배우들을 발굴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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