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14일 에버튼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덕에 토트넘이 에버튼에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2시30분(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면서 전반 26분 선제골과 1도움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번 골은 이번 시즌 11번째 득점이자 EPL 8번째 골이었다.
이 소식에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 네티즌은 SNS에 “손흥민 대신 내가 군대 가겠다”며 손흥민의 활약을 칭찬했다.
한편, 토트넘은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 행진을 이어간 반면 에버튼은 지난달 31일 이후 FA컵 포함 4연패의 쓴맛을 보았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