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의 대표단 중 1명을 교체한다고 알려왔다.
통일부는 14일 “어제 북측이 제의한 예술단 실무접촉 대표 중 윤범주 관현악단 지휘자를 안정호 예술단 무대감독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오늘 오후 1시 30분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통지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북측 대표단은 단장인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과 안정호 예술단 무대감독,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 등으로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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