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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가족 사랑의 날’ 확대…매주 수?금요일 정시 퇴근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매주 수요일 운영하던 ‘가족 사랑의 날’을 올해부터 금요일을 추가해 주 2회 확대 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족 사랑의 날’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시간과 여가생활로 직원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이를 통한 활기찬 시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정시퇴근 제도이다.

시는 불필요한 야근 등 비효율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정시퇴근 문화 정착으로 가족친화형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 날 만큼은 전 직원이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부서장부터 솔선수범해 불필요한 업무지시를 자제하고, 각종 회의 대신 구두 보고와 메모 보고 등을 활용 신속한 업무추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잘 쉬어야 일도 잘한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직원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으로 일과 가정이 조화롭고 나아가 변화와 창의적 발상을 통한 양질의 시민서비스 제공으로 감동도시 양주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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