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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린아♥' 장승조, '우수연기상→임신' 새해부터 겹경사

/사진=2017 MBC ‘연기대상’




배우 장승조가 ‘돈꽃’으로 우수 연기상을 수상한데 이어 임신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15일 린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경스타에 “린아가 임신했다. 초기라 조심스럽고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장승조, 린아 부부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장승조와 린아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4년 11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번 임신 소식은 결혼 약 3년 만에 들려온 소식인 만큼,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이에 앞서 장승조는 지난해 12월 30일 개최된 ‘2017 MBC 연기대상’에서 ‘돈꽃’으로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았다. 장승조는 극중 돈과 사랑을 모두 가졌지만 그룹 승계를 위해 나모현(박세영 분)과 결혼을 선택하는 재벌 3세 역을 맡아 극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당시 그는 “아무것도 아닌 저를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작품에 캐스팅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대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고 잘 하는 배우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내 사랑하는 아내, 자기야 상 받았다.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밝히며 아내 린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가 출연 중인 MBC 드라마 ‘돈꽃’은 현재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막장 요소가 농후한 소재임에도, 치밀하게 짜여진 스토리와 흡입력,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이로써 장승조는 배우로서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경사를 맞으며 2018년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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