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모삼천지교’는 옛말이 아니다. 현재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맹모삼천지교는 여전히 통한다. 그 이유는 예나 지금이나 자녀들의 교육에 있어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이사를 할 때 초역세권과 조망, 특화된 설계 보다 앞서 따지는 것이 ‘교육환경’이다. 내 집 주변에 아이들을 위한 명문학교와 교육시설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가가 내 집 마련의 1순위이다.
파주에 들어서는 교육특화아파트 ‘센트럴와이즈’는 최근 몬테소리와 마샬대학교 등의 입증된 훌륭한 교육 프로그램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대치동과 중계동의 학원가에 벌써 입소문이 돌고 있다.
자사고 학생을 많이 배출해온 중계GMS학원과 대치미래중심학원 및 엘리트영어학원, 김지민영어학원, 익스클레스학원 등은 이미 단지 내 상가 내에 입점을 제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단지 내 상가까지 교육환경에 적합한 설계와 디자인으로 특화되어 유명학원이 입점 확정되어 늘 자녀교육으로 힘들어하고 방황할 수 밖에 없는 엄마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인구 약 70만명으로 승인을 받아 지속이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4년 전구간 개통 예정이며, 문산-서울간 고속도로가 공사 중으로 2020년 개통 시 김포공항과 상암까지 20분, 여의도까지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한 GTX A노선이 확정되어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 20분대면 도착 가능할 뿐 아니라 지하철 3호선의 연장선이 추진되고 있어 파주 센트럴와이즈가 입주하는 2021년경에는 광역교통망의 확충으로 서울과 한층 가까워진다.
교통호재와 더불어 파주LG 디스플레이 OLED 공장신설과 파주 통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제조, 물류 및 비즈니스센터, R&D센터 등 복합물류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49만5천㎡의 부지에 1,4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로 파주지역의 개발에 대한 호재는 상당하다.
캠프하우즈가 떠난 공여구역에는 과학과 자연, 캠핑, 생활체육 시설이 망라된 최첨단 자연공원이 들어선다. 자연공원에는 사이언스 센터, 사이언스 갤러리, 전망대, 축구장, 야구장, 키즈 워터파크, 캠핑장, 인공암벽, 조각공원, 실외골프연습장, 유스호스텔, 수변공원, 야외공연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 삼림욕장과 야생화 군락지, 수목원이 함께 조성되고 공원 둘레길 형태의 숲 속 산책로도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센터(스크린골프ㆍ실내 골프장ㆍ골프 레슨 세미나), 피트니스 센터(헬스ㆍ사우나ㆍ요가ㆍGXㆍ어린이 수영장을 포함한 실내 수영장), 교육센터(작은 도서관ㆍ남녀 독서실ㆍ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입주민 회의실, 관리사무소, 경로당(할머니방ㆍ할아버지방), 대형 마트(지상 1~2층에 1400여 평) 등의 시설을 두루 갖추어 미니신도시의 위상을 높이기에 충분한 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동ㆍ단독주택 452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파주 센트럴와이즈는 이 가운데 봉일천리 110-11번지 일대(A2블록) 약 5만167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2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676가구, 74㎡ 224가구, 84㎡ 274가구, 125㎡ 24가구, 131㎡ 25가구로 구성된다. 84㎡ 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의 96% 차지한다.
입주물량도 쏟아지고 분양물량도 쏟아지고 있는 현 시점이지만, 아직도 실수요자들은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계속해서 아파트값은 올라가기만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다려보지만 집값은 계속 치솟고 있는 가운데 파주 센트럴와이즈 3.3㎡당 공급가는 1~2층 기준 최저 6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평균 700만원대다. 이는 주변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네이버 부동산 자료를 보면 인근 금촌동이 3.3㎡당 836만원, 와동동 1319만원, 야당동 1345만원 정도 수준이다. 고양시의 중산동, 일산동에 비하면 거의 반 값이다. 내 집을 마련하기에 이번이 정말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국내 1위인 서희건설이 시공 예정사이며, 국제자산신탁의 자금관리로 신뢰까지 더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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