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2018년 경북 CIS 무역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파견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오는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참가업체는 현지 무역관의 시장성 평가를 토대로 10개사 내외를 선정하며 항공료 50%와 현지에서 소요되는 각종 경비를 지원한다. 이번 방문지역은 기계 설비와 부품수요가 많아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기대감이 높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일련의 무역환경 개선 조치가 취해져 기업들의 진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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