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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신능력 논란? “진단 필요하다” 서한, 주치의 “문제없이 임기 마칠 가능성 확신해”

트럼프 정신능력 논란? “진단 필요하다” 서한, 주치의 “문제없이 임기 마칠 가능성 확신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정신능력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신건강 전문가 70여 명이 대통령 검진 담당 의사에게 서한을 보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능력에 대해 진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1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대통령 건강검진을 맡을 월터리드 군병원의 로니 잭슨 해군 소장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 서한을 통해 12일 시행될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검진에 ‘신경학적 건강에 대한 평가’를 포함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는 취임 후 첫 건강 검진에서 매우 양호한 정신건강 상태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로니 잭슨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 요청에 따라 실시한 인지능력 검사 결과에 대해 “대단히 좋다. 전혀 걱정이 없다”고 평가했다고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이 밝혔다.

주치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심장 기능 평가를 언급하면서 “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건강 문제없이 임기를 완전히 마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매우 확신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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