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가 지원하는 푸드뱅크·마켓은 모두 67곳으로 늘어났으며 17억4,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푸드뱅크·마켓은 기업체와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기초 수급자, 결식아동, 독거 노인 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도내 전체 78개 푸드뱅크·마켓에서 기업 2,946곳과 개인 281명에게 425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아 저소득층 5만1,000명, 사회복지시설 1,850곳에 전달했다. 라호익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푸드뱅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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