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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치의 "대통령 인지력 대단히 좋다…건강 양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




정신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건강 검진 결과가 나왔다. 그의 주치의는 인지력과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아주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대통령 주치의인 로니 잭슨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 요청에 따라 실시한 인지능력 검사 결과에 대해 “대단히 좋다. 전혀 걱정이 없다”고 평가했다.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아주 좋다(excellent)”며 “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건강 문제없이 임기를 완전히 마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매우 확신한다”고 밝혔다.

잭슨 박사는 17일 더욱 상세한 검진 결과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 대통령은 관련법에 따라 주치의로부터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만 70세의 나이로 대통령에 취임해 첫 임기를 만 69세로 시작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제치고 역대 최고령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후보 시절부터 끊임없이 건강이상설에 시달려왔다.

특히 지난달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연설 후반부에 부정확한 발음을 보이면서 건강이상설이 재부상했으며 ‘트럼프 이너서클’ 이야기를 폭로한 책 ‘화염과 분노’에서 그의 정신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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