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7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인터시티 호텔에서 ‘사람중심 산림정책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산림청을 비롯해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관리원 등 담당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중점 추진과제와 산림일자리 창출계획 등을 공유하고 ‘산림분야 혁신성장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과 훈련 등 사람에 대한 투자가 혁신성장의 원동력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임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산림분야 혁신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다짐했다.
서강대 석좌교수인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특강을 통해 사람중심 경제의 개념과 목표, 정부 추진계획 등에 대해서 설명한데 이어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산림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사람 중심의 산림자원 순환경제를 구축해 다양한 산림의 혜택을 국민들에게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산림청 직원 모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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