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3개관을 운영하고 있는 ‘Arte’는 롯데시네마에 조성한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지난 2015년 4월에 센텀시티점 1개관에서 광복점, 오투점으로 확대 오픈했다. 부산혁신센터는 롯데시네마와 힘을 모아 부산 영화의 ‘Arte’ 상영을 연계해 지역 예술영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 영도 점바치 골목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그럼에도 불구하고’(감독 김영조)가 ‘Arte’에서 개봉했으며, 이 외에도 ‘눈이라도 내렸으면’(감독 장희철), ‘영도’(손승웅 감독), ‘디렉터스 컷’(감독 박준범) 등 부산에서 제작된 영화들이 상영된 바 있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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