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백진희와 최다니엘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저글러스’ 13회에서 최다니엘(남치원)은 백진희(좌윤이)의 집을 나오기로 했고, 떠나기 전 좌윤이를 위해 라면을 끓인다.
‘저글러스’ 좌윤이는 “꼬투리씨가 끓여주는 라면을 다 먹는다”며 좋아했고, 두 사람이 한 가닥 라면을 같이 물고 설레이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남치원은 매정하게 면발을 끊었지만 좌윤이에게 입을 맞추며 달달한 러브라인을 보여줬다.
한편, 16일 방송된 KBS2 ‘저글러스’에선 치원(최다니엘)을 위해 악인 봉 전무(최대철)의 비서라는 부당함을 감내하는 윤이(백진희)의 모습이 전해졌다.
치원은 윤이 몰래 준비한 신발을 준비했으나 윤이는 “여자한테 구두 선물하면 떠나란 건데. 나더러 영영 가라 그런 거예요?”라며 눈물을 보인다.
이에 치원은 “다시 내 비서로 돌아올 때 이거 신고 달려오라고요”라고 이야기한다.
치원은 과거 비상구에서 울고 있는 윤이에게 손수건을 건넨 사람이 자신임을 밝혔으며 윤이는 그제야 웃음을 되찾고 “상무님한테 꼭 돌아갈게요. 고마워요”라고 말한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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