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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만, 정용화 이어 '경희대 대학원 특혜 입학'…경찰 조사 받는다

/사진=MBC




씨엔블루 정용화에 이어 가수 조규만이 경희대 박사과정 특혜 입학 의혹을 받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조규만이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특혜 입학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조규만은 조만간 귀국해 26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조규만은 2000년에 발표한 노래 ‘다 줄거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동생 조규찬, 형 조규천과 함께 조트리오라는 그룹으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이에 앞서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 과정 면접에 불참하고도 최종 합격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물의를 빚었다. 그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유가 무엇이든, 진실이 무엇이든, 모든 게 제 잘못임을 알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며 ”가족, 멤버들 그리고 저를 믿어주시고 아껴 주시는 팬 분들께 정말 부끄럽고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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