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보육 실시에도 불구하고 민간·가정어린이집 아동은 매월 4만5,000원가량의 차액보육료를 내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2016년부터 차액보육료 일부를 지원해오다 올해부터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차액보육료 전액지원을 위한 예산 16억6,000만원을 확보해 이달부터 지원에 들어간다”며 “아동의 부모가 기존과 같이 아이행복카드로 보육비를 결재하면 차액보육료가 자동 수납된다”고 설명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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